김중태 문화원장 : 기업을 위한 블로그, 개인을 위한 블로그
1. 우리나라가 웹을 언제부터 사용했나?
① 2,000년도에만 해도 메가패스 가입자는 15,000명 이었으며 이전에는 모뎀을 썼다.
2. 행복한 개인 블로그
- 개인블로그 목적: 일기, 홍보용, 연애용 등 각자 목적이 다르다.
① 하루라도 포스팅을 하지 않으면 손에 가시가 돋는다
->너무 무리해서 하다 보면 일찍 죽는다
블로깅은 명성이 목적이 아니라 내가 행복해야 한다.
블로그에 종속되어서는 안 된다. 최근에 나타난 파워블로그들은 평범한 사람들이다.
문성실, 베비로즈, 블로거팁닷컴, 디지로그 등
② 문성실님
요리를 특출 나게 잘해서 유명해 진 것이 아니다
작년에 수익이 1억원을 넘어섰다
남들보다 먼저 요리에 대한 블로그를 시작했을 뿐이다.
③ 블로깅을 하는 목적
유명해 지고 싶어서 하거나
공유하고 싶어서 하거나
명성을 쌓고 싶어서 하거나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어서 하거나
다양한 목적이 있지만 최종 목적이 행복해지기 위함임을 기억하라
블로그가 행복하게는 만들어 줄 수는 있지만 스타를 만들어 주지는 않는다.
스타가 되는 사람은 사실 적다. (스타는 운과 개인의 능력이 받혀져야 한다.)
④ 끈질기게 오래 살아남는 블로그가 되어라
남의 평판에 귀 기울이지 말고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라면 블로그에 너무 매진해서 올인하지는 마라.
3. 블로그 방문자 증가시키는 방법
① 좋은 콘텐츠 생산방법
목표를 정확하게 정할 것
목표에 맞는 콘텐츠 주제에 대해 집중할 것
여자친구 사귀는 게 목표이면 여자에게 잘 보이기 위한 글을 써야 하고
IT가 주제이면 IT에 관련된 주제에 집중해야 한다
② 파워 블로거들은 확실히 하루에 쓰는 글의 양이 4~5개로 일반사람들보다 많다
꾸준하게 쓰는 것이 중요
하루에 글을 5개씩 쓰면 방문자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③ 철저하게 남의 시각에서 글을 써야 한다
④ 기본적으로 주제를 선택할 때 시장범위가 넓은 글을 쓰는 것이 좋다.
예를들면 요리 연예 영화와 같은 주제들에 대해 관심이 많다.
⑤ 이슈가 될만한 주제를 정하고, 조금 비판과 칭찬을 반복하면 블로거 뉴스를 통해 인기 블로그는 금방 된다
4. 블로그로 돈벌기
① 애드센스
만 명 방문하면 만 원 정도 수준이다
② 클릭률이 좋은 광고 주제를 선택하라 ex) 여행 학원 등의 정보
③ 단가가 높은 정보는 산부인과 처럼 특수한 주제(낙태, 임신, 중절)로 독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정보다.
④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돈버는 것 보다는 자신의 정체성을 적절히 지키는 수준에서 타협해야 한다
⑤ 블로그에서 물건 팔기
자체쇼핑몰 개설을 하거나 광고에 내 물건을 내고 클릭해서 들어오면 내 물건을 파는 것이 가장 좋은 수익을 낼 수 있다.
⑥ 자기몸값을 높여라
직장인들이 블로깅을 통해 몸값이 올라가고
구체적으로 연봉이 1,000만원이 올라갔다면 광고를 통해 벌어드린 수입과 비교할 수 없다.
5. 블로그로 매출 10배 올린 사장님들
① 헌책방
주인이 할머니인데 딸이 IT전문가 여서 네이버 블로그를 만들어 주었다.
할머니가 올린 책 정보들은 실수요자들에게 검색이 된다
만약 조정래의 태백산맥 초판을 찾는 이가 있다면 검색을 통해서 당장 구매의사를 타진할 것이다
② 강원도 팬션
강원도의 팬션 주인 아줌마는 광고를 할 여력은 없다.
하지만 블로그에 팬션에 대한 글을 올린 것 만으로 매출이 급상승했다.
③ 기업 블로그
공짜이고 검색에 노출되기 때문에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야 한다
6. 기업의 블로그 마케팅 방법
① 세스코의 사례로 봤을 땐 틀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커뮤니티가 일어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게시판이지만 성실하고 유머러스한 답변을 통해 방문자가 폭증했다. 다시 말해 소통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② 기업의 블로그 마케팅에 대해 오해하는 부분이 블로그 마케팅의 평가지수는 페이지 뷰가 아니다
검색의 상위에 우리회사의 우호적인 글이 올라가게 하는것이 가장 중요한 가치이다
중소기업 모니터 회사에 대한 불만 글이 네이버 메인에 뜨는 순간 그 회사는 망한다
'삼성모니터'를 검색했는데 블로그 검색글과 웹 문서 글에 삼성모니터 에 대한 불만의 글이
검색되어지는 것이 가장 큰 위협이다
③ 기업의 블로그 마케팅의 첫번째 가치는 자사브랜드나 상품을 검색했을 때 우호적인 글이 맨 위에
검색되어 지는 것이 최대목표이고 이것이 기업의 블로그 마케팅이다
7. 묻고 답하기
① 블로그가 앞으로 어떤 모양새로 바뀌어갈까요?
안 바뀔 것 같아요. 2003년 네이버 페이퍼 모양이 아직도 똑같다.
현재의 상태가 적절하면서도 최대한 줄어든 상태이며, 쓰는 계층은 틀려 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블로그의 양은 늘어날 것이나 생산성은 여전히 1%가 될 것이다.
② 휴대폰으로 걸어 다니면서 인터넷을 하는 시대가 되었는데요
블로그가 이러한 모바일 시대에 대한 준비가 되어있는지?
잘 안되어 있습니다
일본은 인터넷 이메일 보다 모바일 이메일이 일반화 되어있다.
블로그도 모바일 블로깅을 많이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위피, 애플에 대한 논쟁 등이 한참이라 아직은 별다른 준비가 없다.
모바일의 문제가 웹 기업 입장에서는 광고할 공간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지금 포털 업체는 모바일 검색에 올인 하고 있기 때문에 모바일 블로그 쪽은 생각할 틈이 없다
모바일 블로깅은 기존의 고정된 웹에서 움직이는 웹으로 진화할 것이다
웹표준을 지키면 된다
③ 기존언론과의 경쟁에 있어서 블로그의 미디어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블로그가 기존미디어를 대체 하지는 못할지라도 시장은 나누게 될 것이다.블로그가 정부, 중앙언론과 함께 서게 될 것이다.
블로그미디어를 모두 통합하는 업체가 나오거나, 중앙언론 중 한 곳이 블로그 미디어를 껴안는다면 그곳이 강자가 될 것이다. 블로그미디어의 가능성은 앞으로도 무궁무진하다. 이제 비밀이 없는 시대가 되었다. 옛날에는 묻혔서 지나갈을 만한 일들이만 내부직원이 익명으로 글을 올려서 이슈를 만들 수 있다.
취재, 편집, 배포권이 블로거에게 넘어갔다. 기존언론의 기자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현장에 있는 시민들이 더 빠르게 취재하여 글을 올릴 수 있다.
rss로 쓰는 순간 배포할 수 있다. 배포권도 개인에게 주어졌다
굉장히 무서운 툴이다
누군가가 이러한 블로그들이 생산하는 미디어 성격의 콘텐츠들을 통합하여 신뢰성을 부여하면 언론시장의 판도를 변화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
<정리 : 정의장, 권지연, 박데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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