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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코아 4/26 디자인로그의 마루(김현욱님)님의 강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마루님께서 강의 할 주제는 "블로거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운영법"입니다.

주제 : "블로거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운영법"

1. 블로그 입문기, 불혹의 인생을 바꾸다.
2. 색깔있는 블로그는 반드시 성공한다.
3. 블로그 글쓰기, 자료수집과 활용은 이렇게
4. 메타사이트 모니터링, 내 글 제대로 보여주기
5. 블로그 SEO로 방문자 늘리는 방법
6. 온.오프라인를 통한 소통이 필요한 이유
7. 블로그 브랜드는 소통으로 만든다.
8. 기업 블로그마케팅의 아쉬움과 나아갈 방향
9. 블로그마케팅의 성공노하우
10.끊임없는 성장을 위한 블로그 유지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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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커리어 블로그 인터뷰 내용입니다.^^

열정과 집념의 디자인 허브포트, 디자인로그

Q : 커리어블로그 여러분께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반갑습니다. 블로그스피어에서 ‘마루[maru]’라는 필명을 사용하고 있는 블로거 김현욱 입니다. 현재 부산에서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Web Agency 및 광고디자인 컨설팅 업무를 진행하는 signvalley.com의 대표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많은 분들과 소중한 만남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항상 긍정적이고 열린 생각을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한 줄의 댓글 에서도 그 마음 읽어줄 수 있는 편안한 친구가 되어 드리고자 합니다.

디자이너로서 삶을 디자인 하며 제각기 다른 컬러가 살아있는 지성과 감성에 동화되며 살아가고자 하는 불혹 문전에 서 있는 블로거 입니다. 부족한 필력이지만 짧은 댓글에도 긴 답글로 정성을 담아드리는 가슴 따뜻한 블로거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Q : 블로그를 시작한 동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신다면

늘 많은 일정을 소화하기 때문에 블로그를 운영할 여력도, 필요성도 느끼질 못했습니다. 하지만, 지인의 소개로 티스토리를 접하게 되었고 그 동안 열정을 쏟았던 프리랜서 디자이너로서의 삶의 기록과 디자인 정보, 프로젝트 진행 중에 깨닫게 된 여러 가지 문제점 해결방안들을 정리하는 나만의 디자인 다이어리를 꾸미는 공간으로 블로그를 시작을 했습니다. 그런데 블로그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다른 디자이너들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을 보게 되었고, 노하우를 공개하여 그들의 수고를 덜어주고자 블로그를 공유하게 됐습니다.

Q : 다른 디자인 관련 블로그와 비교 하였을 때 본인만의 가지는 블로그의 특징을 뽑는다면 어떤 점이라고 대표할 수 있겠습니까?

일반적으로 디자인관련 블로그를 살펴보면 디자인 관련소식, 스크랩이나 개인 포트폴리오 개념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디자인로그 블로그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현직 디자이너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깨달은 것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에 주력하면서 시사, 연예가 이슈, IT분야를 넘나들며 넓은 소통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융화 시키려고 노력한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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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최근 블로그포럼을 진행하셨습니다. 블로그포럼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과 앞으로의 계획 진행 계획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지난 4월말 ‘혜민아빠의 책과 사진사랑’이란 블로그를 운영하는 혜민아빠의 권유로 부산에서 첫 블로그 포럼을 공동진행 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직 이른 감이 있지 않나 생각을 했는데, 우려했던 바와 달리 첫 모임에 참석하신 지역 블로거 여러분들의 참여와 포럼에 임하는 열정에 오히려 늦은 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블로그 포럼은 온라인 상에 안주하지 않고 오프라인에서 서로 다른 주제로 미디어를 이끄는 블로거와 마주하고 그들의 지성과 감성을 함께 공유 함으로써 스스로 자가진단을 하고 앞으로 개선되어야 할 부분을 찾아내는 좋은 기회이며, 소중한 인맥을 쌓아가는 ‘만남의 장’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한 달에 한번은 정기적인 포럼이 진행하고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규모가 커지면 지역블로거가 가장 아쉬워하는 대형 컨퍼런스나 간담회를 수도권이 아닌 부산 지역에서도 개최할 수 있도록 그 역량을 키워 나가고자 합니다.

Q : 디자인로그님이 생각하는 블로그란 무엇입니까?

블로그는 하나의 기록이고 그 기록을 미디어의 개념에서 발행하여 수 많은 다른 지성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리적인 목적을 뛰지 말아야 하고 단 방향으로 흘러가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정보를 담아도 좋고 일상의 에피소드를 하나의 로그로 담아도 좋은 것이 블로그 입니다. 인간미가 살아있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며, 양방향으로 소통으로 서로 인연의 고리를 이어주는 “블로그 하트링 (Blog Heart Ring)” 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Q : 앞으로 블로그를 통해 더 표현하고자 하는 바가 있다면

디자인로그 블로그는 아직 미숙아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 전문 블로그로서 그 주제에 맞는 글들이 부족하고 체계적인 정리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라, 보다 원시안 적인 블로그 운영 가이드라인 그려서 디자인관련 블로그로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기초적인 정보에서 고급정보에 이르기까지 저작권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에서 블로그를 풍성하게 키워 나갈 계획입니다. 현재 디자인관련 전시. 행사 정보를 안내하는 코너를 기획하고 그 첫걸음을 내딛고 있는 중입니다.

Q : 본인의 커리어 설계에 있어 블로그 운영은 어떤 의미를 갖습니까

블로그에 올라가는 수 많은 글들은 주관적인 견해와 아이디어, 오랜 경험을 속에 깨달은 실무지식들이 주를 이루며 쌓이고 있는데 이러한 것들은 쉽게 찾아보기 힘든 소중한 것들입니다. 대다수의 경우, 자신만의 노하우는 쉽게 공개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 견해라고 봅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는 정보의 맥이 끊어지므로 과감하게 오픈 하여 앞으로 보다 나은 양질의 포스팅을 통해서 ‘실무 디자이너의 경험을 담은 지침서’ 같은 책을 출간하여 함께 공감하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아직 부족함이 있지만 지금 운영중인 ‘디자인로그’ 블로그가 소망을 이루는 디딤돌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Q :  디자인로그님은 어떤 결정적인 동기로 디자인 세계에 입문하시게 됐습니까?

군 복무시절 전역 후의 진로에 대해 상당히 고민을 많이 한 편입니다. 군악병으로 군 복무를 한 터라 전공을 살려 시향이나 관련 기관 쪽으로 진로선택 생각해 봤지만 실력으로 보나 적성으로 보나 창의적이고 활동적인 제 성격에는 맞지 않는 것 같아 디자인 계열로 방향을 잡았고, 휴가기간을 통해 관련 책자를 준비해 독학으로 모든 과정을 공부하면서 그 준비과정을 마쳤고, 전역 후에는 집안 사정상 현대자동차 계열사에 취직을 했지만 마음속에 끓어오르는 열망 때문에 사직서를 던졌고, ‘밑바닥부터 시작하겠다’는 마음으로 뛰어든 것이 입문의 시작이라고 생각됩니다.

만약에 그때 사직하지 않고 지금껏 열심히 직장생활을 했다면 지금 보다는 더 부유한 생활을 했을지는 모르지만, 삶의 보람은 느끼지 못하면서 살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기 때문에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웃음
   

Q : 디자이너 되기 위해 갖춰야 할 덕목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겠습니까

첫째, 풍부한 상상력과 사물에 대한 끊임없는 호기심을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세상을 제한된 시각으로 보면 새로운 발상의 전환을 끌어내기가 무척이나 어렵습니다. 디자인 전시회를 다녀보면 젊은 디자이너의 작품과 기성 디자이너의 작품에서 창의성의 세대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젊은 디자이너는 풍부한 상상력이 돋보이나 숙련미가 부족하고 기성 디자이너는 탁월한 숙련미를 보이나 발상을 굴레에 갇힌 듯 풍부한 상상력이 부족함을 보게 됩니다.

둘째, 열린 생각! 긍정적인 사고로 폭넓은 대상과 소통하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단절된 생각은 자기자신을 우월주의 굴레에 가두게 되어 스스로 병들게 합니다. 때론, 클라이언트와 마주했을 때, 자신의 디자인을 혹평할 수도 있습니다. 부정적인 사고를 지닌 어리석은 디자이너라면 자리를 박차고 나와서 소통의 고리를 끊고 말겠지만 현명한 디자이너라면 한 발 물러서 자신을 디자인을 재검토하고 고객이 만족하지 못한 무언가를 찾고 개선함으로써 소통의 고리를 이어줌은 물론 자기발전을 역량을 다지게 됩니다. 쉬운 일은 아닙니다.

셋째, 자기관리를 위한 아낌없는 투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시대의 발전에 따른 새로운 지식들이 넘쳐나고 있기에 항상 발 빠르게 부족한 지식을 쌓아가는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됩니다. 수면시간을 조정해서라도 남보다 한 발 앞서 나가야만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튼튼한 체력을 유지하는 것도 아주 중요한 일이기에 시간관리에 준해서 자기계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합니다. 남다른 뭔가를 갖추고 있는 것! 그것이 바로 당신의 ‘블루오션’에 임하는 경쟁력이기 때문입니다.

디자이너는 창조적인 작업을 하는 직업입니다. 하나의 디자인 결과물이 나오기 까지는 수 많은 시행착오와 수정이 불가피 합니다. 디자이너가 창조한 디자인 결과물이 곧바로 클라언트에게 O.K sign을 받기란 상당히 어렵습니다. 서로 만족할 만 한 최상의 결과물을 얻어내기 위해서는 수 차례의 수정 및 개선과정을 거치게 되므로 체력적인 소모가 어느 운동선수 못지않게 비중이 크게 됩니다. 제한된 기간 안에 디자인 프로젝트를 완성 시키려면 밤을 지새는 것도 허다한 사실임은 현업 디자이너라면 모두가 인정하고 있을 테니까요.
사용자    

Q :  현재 부산에서 디자이너 활동을 하고 계신데, 서울과 부산의 디자이너 인력 수요와 업계동향에 차이점에 대해 알고 계실 듯 합니다. 어떤 점이 다른가요?

부산의 경우에는 능력있는 디자이너가 많습니다. 부족한게 그들의 창의력을 활성화 시켜 줄수 프로젝트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아무래도 서울의 경우에는 디자이너가 업무를 수행하기 좋은 환경이 제공되고 있기 때문에 서울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가 많습니다. 부산의 다자인 분야 업무환경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먼저 충분한 디자인 마인드를 가진 고객층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디자인을 서울에서 기획했다면 일단은 선호하는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디자인 수준이나 기획력이 부족함이 없는데도 아무래도 서울이니 더 나을 것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아울러, 거의 대부분 큰 규모의 프로젝트들은 모두 서울에서 진행되어 지역으로 실무작업이 내려오기 때문에 지역 디자이너들의 경제적 가치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Q : 디자인로그 님이 생각하시는 광고 디자인과 도시 환경문제에 대한 의견 및 철학을 듣고 싶습니다.

최근 들어 매스컴을 통해서도 보도된 바가 있듯이 우리나라의 간판문화는 거의 공해수준을 넘어선 것 같습니다. 넘쳐나는 간판홍수의 물결에 도시환경은 병들고 대중에게 시각적 스트레스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간판규제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선급과제로 다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획일적인 규제보다는 지역적 문화적 특성을 고려해야 할 것이고, 컬러에 대해서는 규제보다는 색채 커리큘럼을 제시하고 권장해야 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간판은 도시환경을 결정짓는 얼굴과도 같습니다. 외국의 경우에는 단정하고 세련된 sign design을 통해서 도시미관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에 주력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도시미관이 밝아져 도시거리가 하나의 관광코스 발전되어 문화적 존재가치를 가지기도 합니다. 현직 광고인의 한 사람으로 보다 나은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디자인 요소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하여 노력하는 애쓰고자 합니다. 더불어 이번 부산디자인 센터의 개관으로 인해 부산 디자인 업계의 발전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Q : 끝으로 디자인 업계에 진출하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디자이너라는 직업은 화려한 것도 아니고 화이트컬러 직업도 아닙니다. 수 없이 많은 날과 밤을 지새며, 늘 새로운 뭔가를 창조해 내야만 하는 뼈를 깎는 인고의 시간이 많이 요구되는 힘든 직업입니다. 때로는 덥수룩한 수염과 씻지 못해 땀이 밴 누더기 같은 옷차림, 피로에 누적된 푸석푸석한 모습으로 하루 하루를 지내는 게 태반입니다. 하지만, 이 열정을 쏟아 붓고 난 다음 정말 자신이 창조한 감성과 지성의 결과물이 타인에게 인정 받을 때 이 모든 것을 한 순간에 보상 받는 희열을 느끼는 매력이 있어 한 번은 도전해 볼 만한 직업이기도 합니다. 외부에서 바라보는 화려함과 화이트컬러 직업개념으로 도전하려 한다면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선택하지 말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발을 들이면 한 달 이내에 포기하게 됩니다. 자신의 이름을 걸고 어디에 내 놓아도 뒤지지 않을 디자인을 창작해 낼 신념과 그 신념을 뒷받침 할 수 있는 마인드와 체력 그리고 자기계발의 열정이 있다면 적극 권유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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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디자이너분이나 블로거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네요^^
특히 블로그가 인생을 바꾼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블로그는 개설이 중요한게 아니라 유지관리가 중요한 점을 기억하신다면 마루님의 강의는 무척 소중한 강의가 될 것 같습니다. 머나먼 부산에서 올라오시는 마루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브이코아 4/26 디자인로그의 마루(김현욱님): 블로거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운영법

브이코아 강남모임 오시는 길 클릭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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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브이코아 모임의 새로운 심볼마크입니다.
브이코아 운영위원이신 양홍균님이 디자인작업하신것인데 요번주 브이코아 모임에서 새로운 심볼마크와 로고타입이 정식발표될 것입니다. 부드러우면서도 매력적인 디자인이네요^^ 코아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구상화한 걸작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저만 그런건가요 ㅡ,.ㅡ;;;; 탁월한 양홍균님의 센스가 만든 브이코아 브랜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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