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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학원비' 소책자를 읽었습니다.
전부터 블로거들이 뭉쳐서 아이들의 맞춤교육을 해내거나 창업형사이버실업고에 대해서 많은 고민과 연구를 해왔던 차라 제 의견을 적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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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이들이 몇 있습니다. 한국의 현실이 입시와 취업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해서 아이들을 입시에 밀어넣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얼마 전에 가까운 분이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이냐고 하셔서 "창업고"... 창업형사이버고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인터넷이 지금처럼 발달하지 않았을 때는 꿈같은 이야기였겠지만 지금의 현실에서는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입니다. 
빠른 실행을 위해서 구체적으로 기획도 하고 협력하실 분들도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우리나라 수 많은 문제의 시작은 취업이 인생의 전부라고 세뇌되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즘 온라인문화의 발전을 보면 우리가 과거 문제를 과거 방식으로 풀려고 고생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자부심을 갖는 것처럼 우리 민족이 그렇게 유전자가 우수하고, 멋진 전통을 가지고 있고, 부모의 교육열이 그토록 뛰어나다면 왜 대학 졸업한 후에도 좋아보이는 곳에 취직할 때까지 학생과 부모가 그 많은 것을 희생해가면서 고생해서 남의 종살이를 시키겠습니까? 

사실 아침에 날이 밝기가 무섭게 일어나기 싫은데도 일어나 허겁지겁 달려나가서 하루 중에 가장 밝고 좋은 시간을 남이 정해 놓은 공간에 갇혀서 싫은 일과 싫은 시간을 참아가며 보내고 어두워져서야 풀려나는 것이 아무리 좋게 이야기해도 과거로 치면 종이나 소작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그렇게 우리끼리 이야기하는 우수한 민족이고 교육열이 뛰어나다면 그리고 그렇게 버릴 돈이 있으면 고등학교 졸업하면 창업할 수 있게 해주는게 진짜 맞는 길 아니겠습니까? 
내 자식과 나 자신을 고용 당하는 쪽보다 고용하는 쪽에 서게 해주는 것(사실 저는 고용하는 쪽도 그다지 매력 없습니다)이 위의 말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현재의 인터넷 기술과 온라인문화는 창업형 사이버고에 딱 맞습니다. 
창업을 위해 필요한 브랜드구축, 인맥, 기술과 정보, 다양한 자원과 자신을 강화해주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모두 존재합니다. 
아이들은 그런 서비스들을 모두 알고 쉽게 배우고 쓰지만 그것이 창업에 매우 귀중하게 사용될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모르고 
부모들도 그러한 환경을 통해서 창업해보지 않아서 어디까지 진도가 와 있는지 안보이는 것일 뿐입니다. 
그것이 보이지 않다 보니 아이도 부모도 남들이 만들어 놓은 입시지옥 속으로 그나마 풍족하지도 않은 자원들을 안고 뛰어드는 것입니다. 

요즘 1인창조기업들은 블로그로 개인과 기업의 브랜드를 구축합니다. 
SNS(Social Networking Service) 예를 들면 링크나우 같은 곳에서 비즈니스를 위한 인맥을 만듭니다. 
기술과 정보는 검색,클럽,카페,포럼,논문 공유까지 인터넷에 풍부합니다. 
그외에 수없이 많은 협업도구까지 인터넷에서는 무료로 제공됩니다. 
왜 바로 앞에 놓여 있는 좋은 길을 마다하고 멀고 먼 길을 돌아서 가겠습니까? 
좋은 많은 사람들과 기회들, 배움의 길들이 현재의 온라인 문화 안에 모두 있습니다. 
사실 그 안에는 각자의 자리에서 온라인을 통해 활동하는 동료와 후배들을 도와드릴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어떤 부모님들께는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블로그를 어떻게 합니까. 그런 것 하고 있으면 성적이 어떻게 되겠냐고 하십니다. 
저는 제 아이가 블로그하는게 정말 다행스럽고 자랑스럽습니다. 
클럽활동하면서 어떻게 공부를 할까? 그래서 뭐가 될까 고민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제가 활동하는 인터넷의 그룹이나 포럼들에서 저는 정말 멋진 분들 함께 즐겁게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 속에서 살아야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알아내고 함께 만들어서 쉽게 팔 수 있고 수많은 기회를 만날 수 있습니다. 
온라인을 통해서 낮은 위험도와 적은 비용으로 많은 사람을 만나고 자신을 알릴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은 기회와 정보를 얻고 어떻게 살아가는지 배우게 하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즐겁게 배우면 더 좋은 것이고 고통스러워하고 돈이 많이 들어가는 방법은 좋은 방법이 아닌 것입니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부모가 사랑하는 자녀들을 가장 삶을 어렵게 푸는 방법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그래도 대학가야 인간답게 사는 걸 배운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 대학생들은 공장에서 부품처럼 잘리고 눌려서 회사에 다시 한 번 버려진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까지 부모들이 자신들 책임을 피하고 편할려고 아침에 내보내서 한밤중에 들어오게 만들었던 것처럼 말입니다. 

저는 제가 사랑하는 제 아이들 고교 창업하면서 졸업하게 해줄 생각입니다. 
창업해놓고 사회에서 배우면서 그때에도 온라인을 겸해서 평생 즐겁게 공부하며 만들어낸 가치를 남들과 나누는 환경을 마련해줄려고 합니다. 
우리도 고생하고 자식들도 고생시켜 가면서 경쟁논리로 무장시켜서 친구도 없애고 대학4년 보내고 나서 취업전쟁을 거쳐 노예근성으로 똘똘 뭉치게 하는 것이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겠습니까? 
태어날 때부터 넘치던 창의성과 창조력을 바짝바짝 말려서 다시 돈벌어서 잃어버린 시간과 친구와 창조를 살 수 있다고 믿는 기형아로 만들어 버리는 것은 아닐까요? 
그은 물질로 하나님도 매수할 수 있다고 믿는 것 입니다. 

지금의 소셜웹과 앞으로 진화하는 환경에서는 수많은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인터넷 기술과 문화 안에서 고등학교 3년이면 안정되게 창업하고 평생 즐겁게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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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발표는 10분입니다. ^^ 글이 너무 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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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10분치고는 쬠 긴거 같아요^ㅡ^ 

말씀처럼 " 실제 대학생들은 공장에서 부품처럼 잘리고 

눌려서 회사에 다시 한 번 버려진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렇게 생각하지만.. 듣는 입장에선 '허걱'할 표현 

인 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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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힘차게 뛰고 계시는군요. 보기 좋습니다.
유영진님 회의하실 때 속도로 봐서는 15분에서 20분은 족히 걸리시겠습니다.
그리고 강정은님 의견 감안해서 부드럽게 바꾸셔도 의견 전달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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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히려 그 표현이 좋습니다. 필요한 위치에 필요한 이야기 같습니다. 
마지막 문단의 글 정리가 너무 급하게 마무리 되는 느낌이 있는데...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느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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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는 잘 보았습니다. 
제목을 무엇으로 하실지? 제목을 정해 주세요^^ 
그리고 발표하실 요약문은 따로 준비히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제목이 정해지시면 원고 자료집 작업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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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분 의견 정말 감사합니다. ^^
제목은 '취업준비입시 10년을 인터넷창업교육 3년으로'... 너무 긴가요?
이것도 의견 좀... ㅎㅎㅎ
요약문은 따로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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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필자의 마음? 입니다^^ 확정되시면 확정입니다라고 남겨주세요 오후 4시쯤 확정안 원고 작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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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습니다... 확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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