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로거 프로젝트가 시작되기 전까지만 해도 우린 농촌과 도시에 대한 일방적인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던 것 아닌가요^^? 

사실 비즈니스 활동에서도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고 정보기술, 특히 모바일의 발달로 시공간의 의미가 재편되는 현실을 보면 실제 체감 가치도 농촌 쪽이 오히려 더 높아졌습니다. 이런 현상은 앞으로 더욱 심화될 것입니다. 

2010년에는 농촌에서 오랫동안 소셜웹관련 교육을 받고 실행에 옮기신 분들을 중심으로 다른 농촌의 교육과 코칭을 하면 어떨까요? 농촌의 정서는 그 곳에 계시는 분들이 더 잘 아실 것입니다. 작년에 코칭을 하면서 느꼈던 점은 농촌에 대한 경험이 없는 도시민의 경우 농촌에 계신 분들에 맞춰 이야기한다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기술적인 높낮이의 차이가 아니라 문화에 대한 이해가 많이 다르다는 부분입니다. 차라리 더 나아가서 도시민들의 눈을 열어주는 농촌의 향기가 듬뿍 담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것이 오프라인이든 인터넷방송 형태로 운영되던 다 좋습니다. 

4년차에는 농촌에서 다른 농촌과 도시를 향해 소셜웹방송국을 개국하는 것을 추진했으면 합니다. 우리 태그로 사용하던 예스랜드 어떤가요? #yesland 말입니다. 자연스럽게 전원 참여가 될 것이고 농촌과 도시의 커뮤니케이션이 열리면서 블로그와 트위터를 보조로 해서 농촌의 문화와 생산물들이 도시로 흘러들어가는 현상이 일어날 것입니다. 구성원들이 각자의 특성과 생산품 등에 맞는 적절한 역할을 찾아낸다면 이보다 더한 1인창조기업이 있을까요? 정말 기대됩니다. 아마 귀농을 꿈꾸는 시니어그룹들에게도 희망이 될 것입니다. 

2009년 처럼 아니 그 보다 더 설레는 2010년의 시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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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입니다 유코칭님... 
지난해의 도시와 시골 블로그의 모임은 의미가 컸다고 봅니다. 

서로 약간의 기대치가 다르고 
서로의 분야에 대해 생소한 감이 있어 더욱 잼나기도 하구요 

지난해가 맛보기 였다면 2010년엔 기우뚱거리더라도 걸어갈수 있었으면 하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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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희님 잘지내셨습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에 힘차게 한발 한발 전진해서 연말에는 멋진 마무리하며 서로 수고하셨습니다~ 하고 신나게 인사나눌 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예산분들과 좋은 인연이 만들어져서 넘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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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첫발을 내딛였으니 앞으로 나아가면서 자리를 잡는 일만 남은것 아닌가요.
오픈마인드로 예스랜드에서 잘진행한다면 
좋은 일들이 일어날것 같은 예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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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김경희님과 류영희님은 저희들이 가장 큰 기대를 갖고 있는 그룹의 주력이십니다. ^^ 올해에는 서로 믿고 사고를 한번 쳐 보시는게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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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헤, 농촌진흥청 대학생 기자단을 뽑더라구요, 주부 기자단도 뽑구요. 
24일까진데... 너무 마냥 질러놓기만 하고 수습안될까봐 고민중에 있어요! 
농촌과 도시를 이어주는데 온라인만큼 좋은 강력한 도구도 없는 것 같아요.. 

소셜웹방송국까지 생기고 VJ는 농촌블로거분들이 하시면 농촌들간의 소통도 되고.. 
아이디어 완전 좋네요>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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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님이 하면 잘할것 같은데 
경험도 있잖아요. 한번 나서주심이 어떠신지 
이렇게 부추겨도 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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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들은 뒤에서 두고 두고 오래 오래 지원해드려야죠... ㅎㅎㅎ
김경희님이랑 류영희님이랑... 예산에 계신 분들 중심으로 새해에는 인터넷방송국 하나 만드시자구요.
저희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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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곡 제 사진이 ㅋㅋ 신나있군여..

강진영 Project Organizer  2010-01-2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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