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C 노정석 대표
1. 저희 회사가 사용자들과 어떠한 가치관을 가지고 공유해 왔는지 이야기 하려고 한다.
2. the story of us
① 블로그 사업 왜 시작했나? 그것도 오픈소스를 ?
오픈소스 비지니스 모델에 대해서 말들이 많았다. 자선사업을 하냐고?
"Everything looks different in the side's" 모든것들은 다른측면에서 보면 다르게 보인다.
② 도대체 그걸 왜 하는데?
많은 개발자들과 함께 토론하고 집단지성을 통해
텍스트큐브라는 브랜드를 결국 만들어 냈다. 도메인 선정과 디자인도 오픈소스 커뮤니티에서 만들어졌다.
2006년 5월 14일이다.
③ 티스토리를 다음에 넘기고 나서는 텍스트큐브 닷컴을 운영 하고 있다.
⑤ "The future of competition"
이 책이 가장 와 닿았다. 우리 말로 번역된 것은 "경쟁의 미래" 이다
닷컴기업이 붕괴되었을때 한번의 거품으로 끝나는게 아니다.
여기에 어떤 시그널 신호가 있다라고 역설하고 있다.
시장의 컨셉이 바뀌었다. 누가 생산자이고 누가 소비자인지 모르겠다
어떤서비스가 경쟁력을 가지느냐 하면
이제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합쳐져서 유니크한 경험과 가치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변한 세계에서 지켜야할 원칙은 D.A.R.T로 지속적으로 회사의 방향성이 되었다.
D : dialogue 대화
A : access 접근
R : risk assessment 위험평가
위험에 대해서 공유할줄 알아야 한다. 더이상 고객을 속이지 말라는 것이다
T : transparency 투명성
과거에는 독점적인 툴을 가지고 있으면 마진 폭을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고객에게 인정받는 마진 폭만이 허용가능하다
⑥ 회사의 설립 근거
"개인들이 점점더 중요해지고 개인과 관련이 있는 사업이라면 무조건 시작해라"
- 로저 맥나미-
품질 서비스 우위보다는 같이 노는 기반이 되어야 한다.
미래의 경제권에서는 개인의 힘이 점점 더 거세어 질 것이다
⑦ 그래서 찾은 것이 blog 라는 툴이다.
오픈된 소스코드 기반으로 코드의 수정과 템플릿 추가 등이 자유롭고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수용이 가능하고
범용성을 가지는 브랜드로 접점을 찾았다.
⑧ 블로그를 알기 위해서 해외 사례를 찾아보니
"six apart"가 있었다.
트래백을 처음 만든 회사로 블로그 선구자 같은 업체였다.
도움을 받으려고 열심히 메일을 쓰고 있는데
한국에도 그런게 있다 라고 해서 찾아보니 "태터툴즈"라는 툴이 있더라
이미 대형 포털들에서 태터툴즈에 많은 제안이 있었지만 철학적으로 공감을 이루게 되어
우리와 같이 하게 되었다. (힘들었던 꼬실라제이션 으로 표현함)
본격적으로 오픈소스를 준비했고
여러사람들을 협업모델로 끌고 가야되므로 상용모델 보다도 힘들 수도 있다
⑨ 성공적인 오픈소스의 조건
반드시 필요한 소프트웨어 이어야 하며 상용수준의 완성도가 필요하다.
오픈소스라고 대충만든다고 쓰여 지지 않는다.
협업을 위한 완벽한 기반을 마련하고 확실한 관리 역량을 보유해야 한다.
⑩ 2006.01 tatterstory.net 알파테스트
내놓고 보니 버그가 너무 많았다. 3명으로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세상이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은 미국아리조나에서 민재 아빠님 한테서 이멜을 한통 받았다
자기가 15명정도 테터툴즈를 좋아하는 사람을 모았다.
그래서 난 이걸 계속쓰고 싶은데 너네가 하는꼴을 보니 망할거 같으니 도와주겠다면서
너네는 개발에 집중하고 우리가 고객을 위한 매뉴얼 등을 만들어 내겠다.
그분들이 이때부터는 엄청난 지원을 해주기 시작했다
⑪ 2006년 2월 10일 테터툴즈 1.0런칭을 했는데
지금의 신정규리더로 부터 "도대체 뭐하는 거냐?"라는 메일을 받았다.
솔직하게 얘기했다. "잘 모르겠다" 라고..
신정규리더가 "그럼 내가 한번 해 보겠다"고 나섰다.
⑫ needlworks는 세가지 뜻이 있다.
바늘처럼 날카롭게 하겠다
너희들이 못하는 일을 해보겠다
개발자들만 아는 의미가 또 있다.
⑬ 처음 부터 국내설치형 블로그 시장 점유율 1위라고 자랑하고 자신감을 갖었다.
⑭ tistory 마케팅 성공사례다. 지속적 고성장을 통한 오픈소스 성공사례가 될 것이다.
⑮ 포탈/벤쳐 협업성공사례
TNFf에 2200명의 열정적 참여자와 함께 하는 성공적 오픈소스 모델 사례
가장 활발한 mash-up 사례를 통한 생태계 지원
열려있는 지식생태계를 위한 또 한 걸음
참여와 개방 차원에서 오픈소스의 실익은?
뭘하든 똑같은 것은 있다. 뭘하더라도 차별화 시키는 것이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수많은 자동차들 처럼 비슷한 자동차가 아니라 동경할 수 있는 차가 되고 싶다. 페라리처럼
무엇이 페라리를 그렇게 차별화 시켰나
더 활짝/ 많이 열수록 생기는 social value
대기업에 계신 분들이 이글루스랑 뭐가 다르냐고 자주 물어본다.
티스토리는 굉장히 빨리 변했으며 그로 인해 창출되는 '기회'가 있었다.
무엇이 되려 하는가?
TNC 페라리를 만들어야 한다
TNF(우리의 커뮤니티) 우리의 커뮤니티는 F1 레이싱 팀이다
함께 만드는 더 나은 미래를 원한다.
CEO란?
큐박스 사장이 "ceo는 광대"라고 정의 했다. 먼저 다가서려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이루어지지 않는다.
ceo는 고집쟁이가 되어야 한다. 많은 이야기를 듣지만 판단을 자신이 해야하며
고집을 부리면 사람들이 알아서 해 주더라
묻고 답하기
① 경쟁의 미래 저자의 신작에 대해서 알려 달라
"New Age of Inovation" 이다.
이번 책의 핵심은
N=1, 어떤 생산품 이라도 한사람을 위해서, 모든 것은 개인에게 정확하게 맞춰야 한다.
R= = G resource는 Globalization.
② 텍스트 큐브는 계속 개발이 되나?
넵 당연합니다.
③ 회사생활 하면서 사람에 대한 경험을 많이 하셨을텐데 사람을 볼때 어떤면을 많이 보시는지?
충돌은 어떤식으로 해결하셨는지?
톰 피터스는 이렇게 말했다.
"회사에 출근해서 직원들하고 말싸움한 것 밖에 없는가? 축하한다. 드디어 경영자의 길로 들어섰다"
사람들을 똑같은 방향을 바라보도록 만드는게 나의 역할인 것 같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저절로 키워 지는 것 같다
④ 블로그가 상업화 되는 부분에 대한 생각은?
상업화 보다는 산업화가 맞는얘기인거 같다
어설프게 무임승차 하려고 할때 그런경우가 발생하는거 같다
⑤ TNC는 오픈소스로 했는데 나중에 이익이 생기면서는 이익 배분 문제는 어떻게 하셨는지?
회사와 연결되어 있는 곳은 주식으로 나눴고 커뮤니티는 조금 다르다.
처음부터 모든 선을 명확하게 긋고 시작했다.
커뮤니티에 참여한 사람들은 다른 곳에서 일할 곳이 생기거나 부가적인 보상이 주어졌다.
⑥ 매쉬업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지금은 우리가 깔아놓은 상태에서 비지니스 모델 케이스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⑦ 웹3.0은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잘 모르겠다
⑧ 개인화 시대인데 우리나라는 포털 서비스를 하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 변할거같나?
복잡한 문제인 것 같다
한국어에 콘텐츠가 구속되지말고 빨리 글로벌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외국에서는 분야별로 70% 독점 기업이 있지만 변방도 먹을 거리가 있다. 하지만 우리의 경우 다르다.
⑨ 서로 반대쪽 진영으로 진출을 안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나?
안하기 때문 이라고 생각한다
가서 계속 실패했던 분들도 리소스의 한계도 있지만 많이 시도를 안해 봤기 때문인 것 같다
⑩ 홈페이지나 블로그가 외국은 별 차이가 없는데 우리나라는 유독 블로그가 개인화 성향이 강한데 앞으로 어떻게 될 것 같은지?
저는 기본적으로 같다고 생각한다.
많은 블로거들을 만나봐도 처음에는 블로그로 시작하지만 나중에는 홈페이지를 원하더라
⑪ 블로그가 점점 상업화 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그 경계는 대단히 감성적으로 되고 있다
예전 같은 방식으로는 스팸이 힘들다
내가 정말 무언가를 제대로 주고 있다면 상관 없을거 같다
기술적으로 걸러내는 부분은 아직 의문이다
⑫ 앞으로 1인 1블로그 시대가 지속될 거라고 보는지?
아마도 모든 사람이 블로거가 되진 않을 것이다.
피라미드구조를 형성할 것 같다.
소수의 파워블로거, 다수의 관망자 등으로 피라미드 구조는 바뀌지 않을거라고 생각한다
2008/09/24 - [브이코아 일정] - TNC 노정석 대표 소개 9/27 [블로그아카데미브이코아]
<블로그아카데미 브이코아 강의일정>
- 10월4일 연휴 휴강
- 10월11일 믹시 왕효근 대표
- 10월18일 다음 전략서비스기획팀장 김유진(티스토리 신규 서비스 중심으로)
- 매주 토요일 9:30~11:30 강의 후 간단한 오찬 친교 (회비 5천원- 자율, 학생 무료)
9:00~9:30 블로그 기초교육
- 강남역 3번 출구 -> 스타벅스 골목 -> 트라팰리스 602호(1층 파스쿠치) 브이코아 오는길클릭!
- 브이코아 사이트와 회원블로그, 브이코아 아프리카 방송국, http://wing365.com/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
* 자신의 블로그를 통한 생중계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강의 후 동영상 게재 가능
- 자원봉사해줄 운영위원 모집 중(기획홍보, 콘텐츠, 방송,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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