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터닷넷 김상범대표
1. 강의제목: 1인미디어뉴스 "공동체를 위한꿈"
2. 블로터닷넷을 시작할때 블로그를 미디어의 중요한 툴이라고 생각했다
3. 블로그
① 블로그가 가지고 있는 미디어 속성에 주목을 했다
② 블로그가 1인미디어라고 생각했는데 지난 대선에 후보자들이 블로거들과의 간담회를 하는걸 보고 많은걸
느꼈다
③ 블로그 자체는 완벽한 언론사의 하나의 툴이고 서비스라는데 주목했다
4. 팀블로그
① 여러사람이 같이 운영하는 블로그다.
② 팀블로그는 더욱 미디어지향적인 툴이다 라고 생각한다
③ 특정주제에 대해 여러사람이 하면 더욱 전문적이고 세분화 될 수 있다
④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에 대해 지속적인 콘텐츠를 업로드하는게 중요하다고 얘기하는데 팀블로그는
이런 부담을 나눠 가질 수 있다 그래서 팀블로그를 많이 주목했다
⑤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인지도 높은 블로그들의 순위를 살펴보니 팀블로그 형식의 뉴스블로그 들이었다.
⑥ 국내에서도 작년부터 팀블로그가 많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3m흥업,바실리카,안철수 연구소
기업들이 운영하는 블로그는 대부분 팀블로그다
⑦ 미디어로서 블로그를 봤을때 좀더 블로그를 미디어지향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이 팀블로그가 아닌가 싶다
⑧ 블로터닷넷
블로그 + 리포터의 합성어
다음에 이미 쓰고 계신분이 있던데 일부러 모방한건 아니다
블로그지만 저널리스트에 가깝고 리포터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에 대해 생각하다 보니 블로터 닷넷이라는 말이 나오게 되었다.
누구든 참여할 수 있는 열린미디어를 꿈꾸며 출발한지 2주년이 됐다.
인터넷 신문으로 블로터닷넷은 등록을 하고 시작했다.
2006년 9월 5일 창간
4명이 상근중 + 90명의 블로터들이 있다
2008년 8월 팀블로그로 전면개편
초기에는 회원들이 3000명이 있었는데 이제는 회원정리를 해서 많이 줄었지만 제대로 활동하실 수 있는 분들 위주로 남아있다. 블로그 들이 불만이 많았다. 블로그가 있는 사람들은 블로터닷넷의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블로터닷넷에 블로그를 또만들어야 되니 불편하다 라는 불만이 많았다
그래서 블로터닷넷을 통째로 팀블로그로 개편했다. 전통언론과 틀린점은 광고사업영역이 빠져있다.
상근하는 블로터닷넷의 블로거들은 전직기자 출신이지만 언론사의 한계에 실망해서 무모하게 이걸 시작하게 됐다
그래서 비지니스 적인 접근을 미쳐 생각질 못했다.
그래서 비니지스 적인 문제가 가장 큰 과제이다
아직까지 블로그에 대한 인식이 낮다
블로그의 글을 신뢰할 수 있느냐?
천박하다는 얘기도 나온다
기자들은 애들이 사진이나 올려놓고 그런거야 그걸로 뭘 미디어를 해 이런 얘기들도 나왔다
동료 기자들이 굉장히 우려하고 위험하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외부요인중 중요한것이 정책적인 부분이다
신문법 포털에 대한 정책 블로그들도 제제를 받는 날이 올까봐 걱정이다.
항상 생각하는 경구이다.
"나는 더 이상 tv를 뉴스에 난무하는 그 거짓말을 보고 들을 수 가 없습니다 어디를 둘러봐도
희망적인 뉴스는 하나도 없습니다"
- 이라크전쟁을 다룬 이라크인 살랑퍽스의 평화를 위한 블로그 (2006년 3월)
"개발자들과 접촉하기 위해 리눅스 월드에 광고해야 할 까요? 제 블로그를 읽는 사람들이
리눅스월드 독자 수보다 많은데..."
- 조나단 슈월츠 썬마이크로 씨스템즈 ceo
아직도 갈길이 멀고 하고 싶은 일이 많다 그동안에 좌충우돌했고 조금 빨랐던 것 같다
블로그의 생명은 전문성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IT테크놀로지를 다룬다
IT기술이 사회에 전반적으로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 다루고 있다.
블로그가 요즘은 블로그 마케팅 하시는 분들로 많이 가고 있는것 같다
저는 미디어적인 저널리즘적인 블로거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5. 질문
① 블로터 닷넷의 비젼은?
블로거 라는 저널리스트들이 활동하시면서 먹고 사실 수 있는 공간
② 내블로그에 많은 사람들이 오는데 궂이 블로터 닷넷에 가입할 필요성이 있나?
궂이 그렇지는 않다 강요는 없다 다만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언제든지 뭉쳐서 더욱 큰힘을 발휘하자는거다
③ 다음블로거 뉴스기자단 처럼 자신의 블로그에 배너를 걸면 되지 않나?
여러가지 많이 생각을 해봤는데 궂이 현재 블로터의 브랜드 인지도가 그렇게 높지는 않은것 같다
④ 블로그의 특성이 자율과 순수한 글들 생명력있는 글들이 핵심인걸로 알고 있는 만약에 블로터같은
또하나의 매체 기자들이 다시 이 시장을 어지럽히는게 아닌가?
우리는 박쥐 같다고도 생각한다 가끔
다음뉴스에 언론사로 가입되어 있고 다른한쪽으로는 블로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 스스로도 늘 숙제이다
우리는 미디어를 만들고 싶다 그런 툴을 찾다보니 최적화 된게 블로그 였고 우리는 또다른 형태의
매체를 만들어 나간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전통적인 미디어를 블로그를 가지고 만들려고 하는 것이다. 사실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다.
⑤ 제가 수요자라면 파워블로거들을 블로그에서도 볼 수 있고 블로터닷넷에서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어떤 경쟁력으로 뚫고 나갈 것인가?
결국엔 콘텐츠 같다
결국 콘텐츠를 만드는 것은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이 문제다
상근하는 블로터 들이 굉장히 열심히 해 줘야 된다고 생각한다.
블로터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 취재력이다 이런부분은 기자 들이 더욱 뛰어나다
기자들은 블로거에 비해 전문성이 약하다
구글만 분석하는 블로거와 인터넷만 취재하는 기자의 차이라고나 할까
매일 블로거들의 전문성과 기자들의 취재력이 결합된 콘텐츠에 대해 고민중이다.
⑥ 콘텐츠를 경쟁력있게 만들었다고 쳐요. 그런데 겁나는 것은 웹2.0이라는 것 입니다.
네이버에서 검색해버리면 궂이 블로터닷넷에 갈일도 없고 이런 것들이 문제이지 않나?
네이버의 숙제는 언론사들도 똑같다 결국 네이버만 좋은일 시키는것 아니냐?
블로그 라는 자체가 검색은 무지 잘되더라
⑦ 라이브 실시간 방송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신적이 있는지?
아직은 없다.
영상쪽은 잘 모르는 분야고 인력이 없어서 겁이난다.
⑧ 블로그가 미디어말고 또 다른 기능이 있다면 ?
어떤콘텐츠를 가지고 어떻게 운영하든 스스로가 미디어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⑨ 1인 미디어 협회를 만들어서 협회로 인정받아서 하는건 어떤가?
혼자서는 벅차다
지원금을 받기 위한 협회는 하고 싶질 않다
기반을 다지는 모임이라면 해 보고 싶다
⑩ 블로터닷넷도 방문자에 대해서 신경을 써야 될텐데?
우문입니다 저도 해답을 가지고 있질 않다
방문을 해도 광고는 먹히지 않고 콘텐츠는 관심을 가지더라
⑪ 블로터 아카데미를 해볼 생각은 없는지?
준비를 하고 있다. 블로그 산업협회도 있다.
블로그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⑫ 카테고리를 확장하실 생각은 없는지?
제일많이 들었던 질문중에 하나인데요
미디어도 전문성을 확보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테크놀로지와 사람이 만나는 접점을 우리가 하자 라는 모토이다
가장 잘할 수 있는게 이 분야여서 그렇게 한 것이다
이것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스포츠나 연예쪽이 유혹쪽이긴 하지만 자신이 없다
⑬ 미디어를 운영할 수는 있는지?
편집시스템이 많이 필요하더라
자본금이 1억이었다 수익이 없으니까 금방 날아가더라
벌면 버는데로 가져가는 중이다
신생미디어들 한테는 돈을 잘 안쓴다
1년이 안된 미디어는 자격이 없더라
⑭ 창간일을 어떻게 알 수 있는지?
등록일이 있다
⑮ 기자들이 미래에는 어떻게 될 거라고 생각하나?
사실 파워 블로거가 되는데 기자들만큼 유리한 사람들이 없다
청와대 초청 블로거가 될거라고 생각한다
지금 이미 찾고 있다
대선후보들 간담회 블로거들이 다 오더라
기업들도 신제품을 발표하면 이제는 블로거들을 부른다
기자나 신문이 죽지는 않을 거라고 본다
미디어의 역할분담이 생길 것이다.
생각보다 굉장히 빨리 올것 같다
* 방송협조 : 도전365 http://wing365.com http://afreeca.com/wingshim 심현용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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