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에 <농촌을 디자인하는, 희망블로거> 기념회를 했어요.

 

 

 근데 어딘가에서 카메라를 들고 오셔서 사진도 찍으시고,
농촌기획자 종범님과 출판2.0PM 영미님을 인터뷰해가셨는데! 요런요런,
<학교도서관저널>이라는 곳에 [특집, 소통] 농촌과 과학의 만남! 이라는 카테고리에 글이 실려 있네요!
종범님이 보여주셔서 스캔을 떴는데.. 저작권법 침해가 되지 않는지 모르겠어요; 만약 된다면 퀵 하게 알려주심 내리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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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야블, 멋진 예산군 농촌 블로거분들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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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14 충남예산e-biz OT #vcorea #yesland


 2010년 충남 예산군 e-비즈니스 4년차 과정을 위해 2009년 블로그코칭에 함께했던 유선생님 @cityhntr, 종범님 @nongchon, 영미님 @ppappi, 웅재님 @hyunwungjae, 진영님 @kangkun과 함께 오랫만에 기차를 타고 예산군에 다녀왔습니다. 2009년 12월 나눔파티를 끝으로
서로의 위치에서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니 소통의 기회가 줄어들었죠. 그리고 그 소원해진 시간들이 서로 섭섭하고 아쉬움이 컸던것 같아요.
그래서 그 죄송했던 마음들도 전하고 <농촌을 디자인하는 희망블로거>출판을 기념하고 2010년을 빠이팅하는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 오랫만에 찾은 예산군. 언제나 그렇든 고즈넉한 풍경이 따스하게 마음속으로 들어오는 것 같았습니다^^ 더구나 오랫만에 블로거클럽 멤버들과 함께 떠나는 기차여행이라니..ㅋㅋ 배울점 많고 유쾌한 분들이라 함께하는 시간이 언제나 감사할 따름이지요.v_vcorea_P1000297_(2).JPG v_vcorea_P1000297_(3).JPG

 

▽ (순서대로) 관대웅재, 청순진영, 엄친종범... 으하하! 엄마친구종범님 너무 재밌었어요~ㅋㅋ
저도 조만간 뭐라뭐라강냉이라 지어야 할꺼 같아요;ㅋ 관대웅재님과 저는 무슨 출사 나온냥 찰칵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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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기획자 박종범님은 ㅈㄹ맞은 기획자생활이 너무 매력있고 재밌어서 헤어나올 수 없는 블랙홀 같다고 하셔요^^
근데 정말 잘 어울리는거 아시죠? 농촌과 도시를 이어주는 오작교? 으하하^v_vcorea_P1000297_(7).JPG 


 함께 나누었던 이야기

[어려움]
트위터, 링크나우 적응, 복습, 짧은 교육시간, 단기간에 현업과 접목하는데 어려움.

[좋았던 점]
블로그활용, 글/사진활용 포스팅/카테고리 개념잡힘, 링크나우를 통한 만남, 팀별 코칭교육,

[코치들]
강의형 교육이 아니라 도시와 농촌의 창구역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싶었어요.
그리고 여러가지를 전달하려고 했던 욕심 때문에 블로그에 좀더 집중을 하지 못했던 점이 아쉽습니다.
그리고 주중에는 예산분들이 먼저 연락을 해주시길 바랬던 마음도 있었던 것 같구요.
하지만 예산분들은 서울에서 바쁜 코치님들에게 전화하는게 좀 부담스러웠을수도 있겠다는걸 이제 이해할 수 있겠어요^^
 

[2010년]
좀더 세분화 되어 조별코칭 진행/ 각각의 진도와 목표를 진행/ 각 농가별 소셜웹슈트 만들기(개인 중심에서 전체, 굿팜으로)
블로그를 중점으로 다른 것을 덧붙이는 형식
주중 시간을 정해놓고 커뮤니케이션하기(예, 네이트온 원격제어)

[나눔파티]
결과에 대해 정확하게 전달을 해 드리지 못했던 부분을 아쉬워 하셨지요. 사실 저희가 부족했던 탓에 마이너스가 되는 결과를 말씀드리지 못했어요.
그리고 경매에 관해서도 불우이웃 돕기가 목적이었는데 재미 위주로 가다보니 너무 낮은 낙찰가로 금전적인 부분에서가 아니라 농민으로서 마음의 공허함을 느끼셨다구요. 정말 죄송합니다.
1:1 도시-농촌 블로거 결연과 관련해서는 다음에 뵐때 좀더 자세한 이야기를 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 그 어떤것보다 값진 땀과 노력, 주경야블의 결실인 <농촌을 디자인하는 희망블로거> 책을 저도 받았습니다.
어찌나 뿌듯하고 웃음이 나던지요. 서
로 싸인하는 시간을 갖자고 했는데 롤링페이퍼 형식이 되었어요! 꺅-
그래서 더 값지고 소중한 책이 된 것 같습니다. 맨 처음 사연의 주인공 복사과님의
사연은 서울로 올라오는 지하철안에서 읽었는데
가슴이 뭉클 해지는게 인간적으로 좀더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0년은 영미님의
말씀처럼 우리 코치들도 농촌과 도시를 연결하는데 자료집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우리(블로거클럽, 예산군블로거)를 위해서 우리만의 책을 만들어 보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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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빼곡히 써주신 씩씩한강냉이 화이팅! 그리고 저와 1:1 농촌-도시 결연블로거이신 하이디님!
제가 알아서, 좀 스스로 더 챙기고 했어야 하는데
이렇게 얼굴 뵙고 나니 더 죄송할 따름입니다.
하이디님의 막내따님이 저랑 동갑이고 손녀가 4살이라는데.. 누가 믿겠냐고요~!!!^^
언제나
열정과 웃음 넘치는 하이디님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제가 부족하면 딸이라 생각하시고 혼도 내시면서 저를 이끌어 주셔요!ㅎㅎ
앞으로 2010년 서로함께함에 또 화이팅!^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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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획을 변경해서 3월 마지막째주부터 4월 3째주까지 매주 토요일 예산으로 내려가는 스케쥴로 급 변경!
사실 예산이 쫌 멀잖아요~ 그쵸? 오고가는 시간만 5~6시간은 잡아야 하니.. 참 아쉬울 따름입니다..ㅠ _ㅠ
우리 MT이야기는 많이 나왔었는데, 각자 바쁘게 열심히 사는 몸이라 놀러가는데 시간 맞추기 여간 힘들어요.
예산군MT도 너무 죄송스럽게 모두 스케쥴이 맞지 않아 종범님만 다녀오셔서 어찌나 죄송했는지요..
3월 첫번째 예산군 내려가서 MT까지 오지게 놀다오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으하하하^ㅡ^v_vcorea_P1000297_(13).JPG

 

▽ 오랫만에 청순진영 언니랑 기차안에서 사진찍고 쌩쑈(?)도 했어요. 관대웅재님의 카메라 Pen은 와우, 브라~보! 너무좋아요.
맥주도 마시고 오징어도 질겅질겅 씹으면서 서로의 고충도 이야기 하고, 미안한 이야기, 재밌는 이야기,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제가 이제 어느 한곳에 속해 일을 하다보니 마음처럼 하고 싶은 일을 왕창 하면서 살 수 없다는 걸 느끼는 요즘입니다.
참 기회비용이 많구나.. 하면서요. 최종으로 선택한 내 결론이 나에게 가장 좋은 선택이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면서 살려고 합니다.
누가뭐라 하든요^^ (악~ 뭐라는지..ㅋㅋ 암튼 요즘은 이래저래 마음이 뒤숭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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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대웅재님과 이마트에서 잡채거리 장보기를 함께하고 집에오니 12시네요.. 헉! 이사한다고 집을 폭탄맞은 것처럼 해놔서
잠시 쓰러져 있다가 오예~스좀 먹다가 정리하려고 했는데 저도 모르게 웅크리고 자고 있는 저를 아침에서야 발견했습니다.
아... 꼭 유기견같아요-_ - 아하하! 웅재님이 찍어주신 신례원역, 매번 예산예산~ 하니까 신례원은 늘상 어색한 역인 것 같아요.
조만간 또 가게될 예산을 생각하면서.... 오늘은 이만^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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