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거파티에서 진행되는 강의는 엔유라이브를 통해서 인터넷 생중계 되어집니다.(일부 강사님 변동가능) **브이코아 인터넷 방송국!
<공지> - 매주 토요일 09:00~11:30 강의 후 간단한 오찬 친교 (회비 5천원, 학생 무료) - 브이코아 사이트와 회원블로그, 브이코아 엔유 방송국을 통해 인터넷 생중계 * 자신의 블로그를 통한 생중계 환영, 강의 후 동영상 게재 가능 - 자원봉사해줄 운영위원 모집 중(기획홍보, 콘텐츠, 방송, 사진)
<강의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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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2.0의 철학과 개념을 출판에 접목
오늘 내용은 출판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웹2.0이라고 하는 새로운 트랜드에서 개념적이거나
막연함에서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진정한 참여, 공유, 개방, 협업, 집단지성 이라는 키워드가 다소 철학적이거나 이상적인 구호로 다가온다는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 강의를 들으시는 여러분들이 이 작은 프로젝트의 단면을 통해 쉬운 이해와 자신감을 갖었으면 좋겠습니다.
2. 메스미디어에서 온라인커뮤니티를 알게된 과정 ①산업디자인 ②광고대행사 ③광고주 ④웹마스터
저에 대한 이야기를 좀 드릴까요? 저역시 전형적인 오프라인 매스미디어에서 부터 출발했습니다. 신문, 잡지, 다양한 판촉물 들을 디자인 하면서 이 광고들이 구매를 잘 촉진 되도록 기획하고 디자인 하는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노출하는 그런 일들이였습니다. 관계는 광고주와 제작자 범위 정도였죠. 더 본격적인 마케팅에 관심이 많아서 광고주로 이동하여 일들을 할때쯤 사내에서 새로운 웹사이트 개발에 참여하게 되었고 웹마스터로 일을 하게 되었죠. 그러나 새로운 분야인 웹에 대해 너무 지식이 없어서 참으로 고민스러웠습니다. 책을 읽고 관련 세미나를 듣기도 했지만 저에게 필요한 것은 실제 웹마스터들의 인맥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만나게 된 것이 "웹마스터클럽"인데요. 제게 많은 변화가 생기게 된거죠^^
3.온라인 커뮤니티
①특정 휴대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모임 ②웹마스터 클럽
③커뮤니티 아카데미 ④로드러너 ⑤미레도시 인터넷문화연구소
온라인커뮤니티는 너무 매력적이였습니다. 그 당시 우리 제품을 쓰는 사용자들의 모임인데 지금으로 말하면 어얼리어답터 들인데 상품의 기획단계의 큰 컨셉을 줄 만한 실력을 가진 메니아들이였고 홍보 및 클래임 발생 시 위기관리까지도 그들의 공헌이 컸습니다. 그래서 전문가 인맥들과 함께 본격적인 창업을 준비하여 온라인 커뮤니티 컨설팅 그룹인 "미레도시" 를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가졌던 두려움 반 기대 반의 기억이 나네요. 본격적인 연구로 "커뮤니티아카데미" 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었습니다.
4.blogos.kr
①2009년 블로그로 살아남다 ②온라인, 오프라인에 접속하다
③비즈니스 2.0과 블로그 ④맘블로거의 아이사랑
1년 전 부터 브이코아에서 운영진으로 활동하면서 블로그와 웹2.0에 대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블로그를 하게 되었는데요. 저에게 있어 블로그는 좀 어려웠어요.^^ 기업이나 NGO에서의 컨설팅을 위해 블로그의 가치는 많이 강조하지만 저의 저만의 아이덴티티와 브랜드를 위한 블로그로서는 혼자 꾸준히 오래 하는 것이 참 어려웠죠. 그러다 작년 가을부터 갖게 된 "블로거클럽" 활동이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왜내면 혼자만이 하는 고독한 블로깅이 아니라 이젠 서로 링크 걸고 서로 봐주고 이야기 할 블로거들을 직접 만날 수 있었으니까요. 그러다 보니 서로 모여서 같이 하는 프로젝트도 구상하게 되었구요. 우리 팀에서 새해 인사 하다가 제안하게 된 프로젝트가 바로 "2009년 블로그로 살아남다" 입니다. 그렇게 진행된 프로젝트가 실제로 한달만에 출판기념회도 하게 되었고요. 더 인쇄를 많이 해서 담달에는 전국서점과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도 가능합니다. 그 후 3월 중엔 "온라인 오프라인에 접속하다" 4월엔 "비즈니스2.0과 블로그" 5월엔 "맘블로거들의 아이 교육" 이란 책쓰기 모임이 진행되고 책도 출간될 예정입니다.
5.블로그 기반 출판2.0의 Story...
①08.12.28 게시판 시작 ②오프모임 2회 ③09.01.30 출판기념회 ④전국서점 및 온라인 서점 유통
우리 프로젝트는 그 자체가 스토리입니다. 블로거클럽 안에서 신년인사로 새해 계획이 어떻게 되는지 안부를 묻가가 저는 새해엔 책을 한권 쓰고 싶다고 했더니 그 밑에 댓글이 50여개가 달리면서 나도 그래요. 그럼 같이 할까요? 이런 말이 오가더니 그럼 이렇게 하면 방법이 있을까여...하며 기초안이 나오게 되었고 그럼 나는 어떤 역할을 하면 할 수 있겠다고 참여가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온라인에서 진행이 되고 오프모임을 두번 하고 계획대로 출간기념회를 하게 되었죠. 언론을 통해 보도가 되면서 구매를 원하는 독자들이 늘면서 전국서점과 온라인에 유통을 제안 받게 되었습니다.
6.웹2.0 기반 프로젝트란?
①동영상으로 개념잡기 -->
여기서 모두가 꿈꾸는 공원이 우리의 소망이라면 우린 블로그에 쌓여 있는 콘텐츠를 가지고 책을 만들고 싶다는 소원은 같지만 이 동영상 처럼 한사람씩은 자기가 할수 있는 일을 한가지씩 한것을 한 것 뿐이지요. 그러나 모두의 멋진 공원을,,,우리의 책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그 과정은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7.How
①출판설명회
n게시판/오프모임 웹에서 어떻게 이런 협업이 가능할까 그냥 꿈과 열정만으론 부족하지 않을까 궁금하시죠? 지금의 여러가지 온라인 툴과 플랫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지요. 우선 적절한 오프모임을 갖었습니다. 출판설명회로 서로 얼굴도 익히고 역할도 나누는 오프모임이 필요합니다. 미리 시나리오를 가지고 그룹 토론을 할 수 있는 주제와 조 배정이 필요하고 소그룹 리더와 서포트 들이 적절히 역할이 나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프로필이나 공개된 정보로 미리 파악이 필요합니다.
②공식 블로그 지정 우리가 서로 공동의 인식이 필요한 오프라인 공간(아지트)의 개념도 커뮤니티에서 중요하지만 온라인에서도 본부 공간의 개념이 꼭 필요합니다. 그래서 공식 블로그를 지정하여 항상 그곳에 후기 및 공지를 포스팅 하고 그에 트랙백을 걸고 댓글을 남기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해당 포스팅에서 일괄적으로 필진들의 포스팅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경로가 있고요.
③엑셀
n필진
n후원금
n체크리스트/진행도 아마 이 화일이 없었으면 원할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힘들 정도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각 프로세스를 따라 칸을 채우다 보면 프로젝트를 마감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였습니다.
④이메일리스트
n구글그룹스 모두가 수평적으로 서로에게 의견을 던질 수 있고 가만히 있어도 다른 사람들이 주고 받는 모든 이메일을 같이 받아 봄으로 전체 진행을 알 수 있도록 이메일리스트를 활용했습니다. 신속한 의사 결정에는 효율적입니다.
⑤SMS 문자 리스트 등록 짧은 인스턴트 메시지는 즉각적인 회신을 위해 활용했습니다.
⑥네이트온 목록 친구 목록으로 바로 묶어서 필진들에게도 활용하도록 친구목록을 배포했습니다.
⑦링크나우 일촌
n링크나우 메세지
⑧메인 포스팅
⑨개인블로그
⑩트랙백
n상호 조언
⑪후원금 관리
n모바일뱅크
⑫퍼블리셔 강의
⑬표지디자인 및 책 제목
n구글웹스, 전자투표 필진중에 구글웹스 활용에 능숙하신 분의 자원으로 이 자체만으로도 이벤트적 효과가 충분했습니다.
⑭원고 제출
n퍼블리셔
PDF 반출
⑮출판사 신고필증
nISBN 게시판에서 집단지성이 발휘된 부분인데 작년에 출판사를 창업하신 분이 자세한 지식을 주셨습니다.
16편집디자인
17출판기념회
출판기념회파티 또한 기획 부터 당일 행사까지 모두 협업으로 진행했습니다.
8.책에 숨어있는 2.0 장치들
①표지의 수 많은 제목들
'2009년 블로그로 살아남다'의 표지는 책제목 후보로 구성된 태그들의 조합입니다.
②일련번호 500권 한정판이였기 때문에 스탬프로 일련번호를 한 권씩 부여했습니다. 어찌나 번호로 재미난 아이디어가 많았는지 출판기념회 날 한참을 놀았습니다. 그리고 1번에 대한 책은 경매까지 하였죠^^
③실명제 판매 우린 필진들의 실명과 네트웍도 있지만 이 책을 구매하신 분들의 실명과 블로그 주소도 최대한 확보하도록 노력 했습니다. 1년 뒤에는 이책을 들고 "20010년 블로그로 살아남다" 책을 구매하신 분들이 필진으로 책 출간을 하면 어떻겠냐는 아이디어도 나왔습니다.
④로고와 출판사 등록 이 책 출판을 위해 출판사 이름도 나오고 로고도 제작이 되었습니다.
⑤글의 고유 주소 각 책의 글에 대해서는 직접 찾아 들어갈 수 있는 고유주소가 있습니다. 오프라인이 온라인으로 접속할 수 있는 링크가 되는거죠.
⑥저자 = 실명, 사진, 연락처, 블로그, 개인 태그 일반적인 책들은 친절하면 저자의 이메일 주소 정도나 확보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한권을 손에 들면 그 블로거들의 네트워크를 실질적으로 가까이 할 수 있죠. 살아있는 책이죠.
⑦진행과정의 공개 블로그에 대한 것 이상의 웹2.0의 단면을 알 수 있는 프로세스나 가치관이나 문화를 알 수 있습니다.
⑧디자인
⑨향후 - 목차 매트릭스, 북마크의 도입
9.독자, 블로거, 기업
①독자는?
n한 사람이 쓴 책을 읽어야 할 의무?
n인맥과 네트워크... 커뮤니티에 등장
n살아있는 그룹 - 최신의 포스팅으로 안내되어 댓글과 트랙백과 SNS
n주제별로 세그먼트화된 전문지식과
n실질적 경험 습득
②블로거는?
n전문화
n출판
n인세수입
n브랜드구축
③기업은?
n마케팅 플랫폼으로 진화
기획부터 블로거와 함께
n진행과정 노출
결과물 이외의 컨텐츠 확보
n단기간에 좋은 컨텐츠 확보
n멋진 문화를 만들어 내다 : CSR
n기한이 있는 확실한 형태를 갖는 결과물
n해당 분야 블로거들과의 관계 형성 : 협업을 통한 분별
n커뮤니케이션 채널의 완성
n좋은 책의 수익도 가능한 모델
10. 출판 2.0의 미래
①비전
n웹 3.0으로의 집단 각성
n최소단위의 모듈의 극대화를 통해
n개인의 자아실현
n개인 맞춤화 웹2.0이 참여, 개방, 공유, 협업, 집단지성이라는 키워드로 현재 웹의 기본 흐름을 주도 하고 있습니다. 웹3.0으로의 개념은 ,,, 저는 개인의 자아실현,,또는 집단 각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네트워크 플랫폼의 변화가 아닌 성숙으로의 단계인거죠. 그런 측면으로 전 블로거들의 블로그라는 공간속의 콘텐츠가 출판을 통한 2.0 방식이 3.0으로 가는 증폭제가 되리라 예상합니다. 그 결과 개인은 더 깊이있고 맞춤화 되는 서비스를 누리게 되는거죠.
②향후
n프로세스 정리 서비스
n메뉴얼 정리 공개
n블로고스피어+CUG+SNS+프로젝트용 인트라넷
n수익 이상의 패러다임 제시
한달동안 온라인에서 협업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이 모든 프로세스를 정리하여 웹서비스 할까 하는 욕심도 들었지만 어쩌면 그 틀이 더 진화하고 발전해 나가는 또 다른 장벽이 되지 않을까 하여 과감히 접었습니다. 오히려 이 수작업의 메뉴얼을 정리하여 다른 블로거들이 더 다양하게 접목할 수 있도록 공개 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의 가치를 위한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의미이지 발전인 것 같습니다. 어쩜 올해 안에는 블로거들이 모여 하루만에 워크샵으로 책을 완성해서 탈고하여 인쇄소의 웹하드에 바로 보내는 일도 가능할지 모릅니다. 그 경우 온라인 디지털된 지식이 오프라인으로 나온 것 이상의 이젠 이벤트 적 문화가 되는것이죠.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도 그동안 다른 일 접어 두고 필진님들에게 연락하면서 독려하고 체촉하고 협박하고 칭찬하고 하면서 진행 사항들 이야기 들었습니다. 걸려 온 전화에 무조건 오케오케 하셨던 분들 오늘 밤이 무겁죠? 벌써 퍼블리셔 원고까지 다 제출하신 몇 분은 얼마나 좋으실까요? 부럽죠?~~
1. 오늘까지 필진님과 한 이야기 - 3개나 쓰기 넘 힘드니 한개에 전략적으로 집주 - 1월 15일 오전 9시까진 퍼블리셔 원고를 우리 그룹메일로 (blogospub@googlegroups.com) 발송 - 표지 시안이 3개 나왔습니다 .정훈님이 전자투표를 진행해 주실 예정
2. 목차 기초안과 1/17일 모임을 위한 스캐치
챙겨야 할 것이 생각보다 많네요. 우리의 책처럼 역할을 효율적으로 분배 했으면 합니다. 집단지성과 협업~! 초안 올립니다. 의견 주시면 감사합니다. 할 수 있는 분들은 바로 바로 붙으시면 제가 떼어 드릴께요~
3. 이에 더 창의적인 다양한 의견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출판 해 보셨거나 빼놓은 것이 있다면 언제든지~^^ 아시죠? 우리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