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인지라 그래도 아이 키우면서 음식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거 아시죠?
그러다보면 늦게까지 하는 마트를 가고, 가서 꼭 낭비하는 것 같고, 도둑이 내 지갑 가져가는 것 같고..ㅠ_ㅠ
재래 시장 물건도 좋고 저렴해서 참 좋은데... 가서 쇼핑하는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기도 하고...(건건히 결재하고, 현금만되고, 거스름돈에.. 비닐봉지 주렁주렁..ㅠㅠ)
그래서 몇일 전부터 갑자기 생각났던 건데요..ㅎㅎ
재래시장에서 트윗이나 인터넷으로 주문을 받아서 패키지화 해서 엄마가 퇴근하는 시간에 일정한 장소에서 찾아가는 건 어떨까요?
일정금액이 넘어가면 배송도 해주면 좋구요^^
예를 들면 트윗으로 가까운 시장에
콩나물 5백원어치,파 한단,고구마 1봉지... 오후 5시에 찾아갈께요. 이렇게 주문을 하면, 재래시장 입구에서 엄마가 퇴근시간에 딱 찾아가는 거죠...
그리고 시장 아주머니들은 그날그날 물건도 찍어서 트윗하고... 그러면 어떨까요?
엄마들은 장보는 시간 확 줄여주기 때문에 완전 사랑 받을 것 같애요^^
나중에 데이타가 쌓이면 개인 맞춤으로 추천해줄 수도 있고 그죠?
아이디어가 생각났는데 ㅋㅋ 어디다 적어놓지 않으면 잊어버릴까바 블로거클럽 회원분들께 공개합니다...
어떤가요? 워킹맘이 원하는 재래시장 ㅎㅎㅎ